괴물이 아이를 삼키고 있습니다. 눈은 광기로 가득하고, 손은 살을 파고들어요. 머리는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신화 속 장면이지만, 너무나 생생해서 악몽 같아요. 고야는 이 그림을 자기 집 벽에 그렸습니다.
프란시스코 고야는 말년에 "검은 그림" 연작을 그렸어요. 귀가 먹고, 전쟁과 정치적 혼란을 겪은 후. 사투르누스가 자식을 먹는 신화는 권력의 광기, 혁명이 자식을 삼키는 역사의 패턴을 보여줍니다. 전시용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그린 그림이에요.
사투르누스의 눈에 주목해보세요. 공포와 광기가 뒤섞여 있어요. 그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입니다.
내면의 괴물과 어떻게 마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