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통해도 통하는 첼로 · 콜야 · 얀 스베라크 · 1996

말이 통하지 않는 러시아 소년 콜야를 얼떨결에 맡게 된 첼리스트 루카가, 처음엔 서먹하지만 점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스며들어요.

얀 스베라크 감독의 이 영화는 얼떨결에 낯선 아이를 맡게 된 무뚝뚝한 첼리스트가, 점점 진짜 가족처럼 정을 붙이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귀찮아하던 루카가, 어느새 콜야를 진심으로 아끼게 돼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전해져요.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조금씩 좁혀지는 게, 대사 없이도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