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아 있는 음악 · 인턴 · 낸시 마이어스 · 2015

일흔 살의 벤이 카메라 앞에 앉아 인턴 지원 영상을 찍어요. 아내를 떠나보내고 은퇴한 뒤 매일 할 일을 찾아다녔다는 그는, 담담하게 말해요. 음악가는 은퇴하지 않는다고, 자기 안에는 아직 음악이 남아 있다고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이 영화는 은퇴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벤이 시니어 인턴으로 온라인 패션 회사에 들어가, 바쁜 창업자 줄스와 동료가 되어가는 이야기예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함께 출연했어요.

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대신 오랜 시간이 가르쳐준 여유와 배려를 조용히 사무실에 가져와요.